2010/10/18

사랑해

사랑해
사랑해

이 거지 같은 말

정말 거지 같군

거지야 거지

내게는 너무나도 거지 같은 말이군
외롭다 외롭다 외롭다

거지들은 외치지
그 세글자는 참 거지같군 ㅎ

난 아직도 널 그리면서 거지같다고 말해
더러워
아직도 사랑한다는게
잊을 수 없다는게
거지같은 그 말이 생각나서.

사랑해 이지야

거지같은 말이네.

2010/10/16

나는 눈을 떴지

눈을 떴지
너와 내가 같은 곳을 보고 있지 않다는 사실에
힘들어 울기도 했지만,
결국에 너와 나는 아니였다는 것을 알기에
나는 눈을 떴지

아픈만큼 성숙해지는 것일까
아님 성숙해지기 위해 아픈 것 일까
상관없이 둘 다 아픈 것은 변함이 없겠지.

마지막 인사를 나누고
행복했다고 말하고
친구로 지내자고 말도 되지 않는 말을 뱉고
다음 날 울고
새벽에 아픈 꿈에 시달리고

잊자고 최면을 걸고
허덕이며 다시 일어나고, 울고

혹시 나와 같은 마음일지
나를 생각하는지 나를 그리는지
아직도 나를 사랑하는지
묻고 싶다고 속으로 끊임없이 말하고.
I always find it so hard to let things go
I don't accept I cry I dream of stupid things
In hope to runaway from reality
from what I need to see and acquiesce.

I guess love is like the same afterall
Let time heal

Was it love or was it nof,
I feel sick of love

2010/10/13

........

hurt hurt hurt
hurt hurt hurt

i'll let things go.

just let the time heal,
hopefully